[무신사 스탠다드] 레귤러 핏 데님팬츠 워시드 블랙

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취준한다고 바쁜척하느라 글을 못썼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되는게 없는 요즘입니다 ㅎㅎ (살짝핑계)

저번에 토피 흑청바지 후기를 쓴 이후에 수선을 해볼까 했는데 결국 반품했답니다 ㅠㅠ

택배비로 또 수업료를 지불해버리다니,,,

청바지 허리는 늘릴 수 없다는 세탁소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네요.

무슨 시접(?)이 없어서 안된다 하셨나 ㅡ-ㅡ 어쨌든 그랬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바지를 오늘 리뷰해볼까 합니다. 바로 무신사스탠다드(무탠다드)의 레귤러 핏 데님팬츠입니다.

 

 

일단 색상은 워시드 블랙입니다. 색상은 뭐 매우 기본적인 워싱 블랙진입니다.

토피 바지때문에 허리 사이즈가 가장 고민이었는데 넉넉하게 맞아서 좋네요.

174/66 스펙에 31사이즈 갔습니다. 살짝 널널한 느낌이니 참고해주세요ㅎㅎ 한번 세탁후 건조기 로 수축 고문을 시키면 좀더 저한테 잘맞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기장 자른 후입니다. 저는 너무많이 곱창지는건 싫어서 9cm 잘랐습니다 ㅎㅎ 살짝 세미 와이드 느낌으루다가~

 

 

YKK 지퍼를 썼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는 택이 붙어있습니다. 지퍼 슥삭슥삭 걸림없이 잘됩니다.

 

 

제품명과 품번은 위와 같구요 적립금 등 사용해서 33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며칠 전 무신사 스탠다드 가격이 몇천원 씩 오른다는 메세지를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지의 뒷모습입니다. 다른 브랜드라면 하나쯤은 있을 법 한 금속 디테일이나 가죽 탭도 없습니다. 아마 단가를 낮추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싸고 잘 맞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ㅎㅎ

 

정리멘트

사이즈: 31사이즈 (174cm/66kg) 허리널널하고 기장은 9CM짤랐습니다.

가격: 적립금 등 써서 33000원정도 !

품질: 정말 기본적인것만 달려있지만 무난무난하고 가성비 좋은듯해요

 

일단 기본색, 기본템인만큼 코디가 깡패입니다. 안어울리는 상의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듯;;

그리고 착용했을 때 허리가 넉넉헤서 삼포뜨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그런 점은 없었습니다 ㅠㅠ 바지고르는게 제일 힘든 것 같네요. 조금 작아도 문제요 커도 문제요...

같은 제품으로 연청과 중청도 있는데 저는 중청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원래있던거 이제 작아서 못입음 ㅡㅡ

무신사 스탠다드가 전 품목 가격을 조금 올리긴 했지만 아직도 최강의 SPA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의 무탠 슬랙스에 이어서 데님도 만족스럽습니다. 반바지도 슬슬 모아야 하는데 여름제품도 기다려지네요ㅎㅎ

이제 가격 올리지말고 ㅠㅠ 계속 좋은상품 뽑아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