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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벨 유니섹스 필름 아카이브 티셔츠 후기! atb460u(white)

리뷰

by 강아지못탄나 2020. 3.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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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중에서 가파른 성장을 하고있는 앤더슨 벨...(가격도 같이 가파른 성장중)

언제 한번 사봐야지 사봐야지 하면서 여태 사본적은 없었네요.

패션 커뮤니티에 언급도 많고 논란도 많은 브랜드 답게 자연스레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이번 20ss가 반응도 좋은 편이고 예쁜 제품들이 많길래 저도 한번 구매해봤습니다.(더 비싸지기 전에;;)

 

현관 앞에 이 비닐친구 놓는 소리가 부스럭 들리길래 바로 데려왔습니다.

 

 

비닐은 벗기면 뭔가 모시 옷(?) 같은 포장이 한번 더 감싸고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제품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크고 탄탄한 비닐백에 한번 더 담겨있네요. 삼중포장 아주 좋습니다.

 

 

제품사진 및 착샷입니다. 입고 있는 잠옷과 함께 입어봤습니다ㅎ; 저는 딱 맘에 드는 사이즈네요.

제 스펙은 174/67이고 사이즈는 M으로 갔습니다. S는 여성분들도 입을만 한데 벌써 품절이더라구요ㅠ

 

 

제품에 있는 무늬만 찍어봤습니다. 여러 색 뒤죽박죽 한 것이 너무 이쁘네요ㅎㅎ

좌측하단의 초록빛 우글쭈글한 부분은 페인트 디테일입니다. 실제 페인트같은것이 오돌토돌하게 붙어있습니다. 세탁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살짝 난감하긴 합니다.

우측 상단 쯤에 있는 검은색 둥근 줄 모양은 자수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프린팅으로 되어있습니다.

 

 

페인트 디테일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처음 옷을 꺼낼 때 뭔가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나는데 아마 이 부분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잠깐 널어두면 괜찮아질 것 같긴 합니다.

 

 

다음은 자수 디테일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이 옷이 Black 버전도 있는데, 그 제품 후기 중에는 자수를 따라서 쭉 찢어진 사례도 있더라구요. 점점 비싸지는 만큼 품질에도 더 신경써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은 이 제품은 다행히 큰 하자는 없어보입니다.

 

 

목 뒤쪽에는 앤더슨 벨 글씨와 Film Archive가 필기체 느낌으로 써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정성이 느껴지네요.

 

 

제품 택마저 이뻐버리기 있습니까 ??

 

 

 

제품명은 앤더슨 벨 유니섹스 필름 아카이브 atb460u(white). 구매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했습니다. 정가 5.8에 적립금, 쿠폰, 카카오페이 할인 등으로 4.7에 데려왔습니다.

 

아직도 앤더슨 벨의 예전 모습을 기억하고 안좋은 시선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예전 모습과 현재의 높은 가격 간의 괴리감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 20ss를 보고 또 직접 사 본 결과, 단지 도메스틱 브랜드라고 무시해버리기엔 이곳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듣기로는 SSENSE같은 해외 편집샵에도 입점할만큼 많이 성장한 것 같더라구요ㅎㅎ

앤더슨 벨도 높아진 위상만큼 품질, 서비스 등 기본에 충실한다면 더 좋은 브랜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만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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